하얀 리본(The White Ribbon, 2009)

1913년, 독일의 한 시골마을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기이한 사건들의 근원을 쫓는 영화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보이는 작은 마을에서 드러나지 않은 사람들의 추악한 본성과 그것이 어떠한 제재도 없이 되물림 되는 것의 공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누군가의 의도적 장치로 동네 의사가 부상을 입는 사건을 […]

레퀴엠(Requiem, 2006)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미카엘라는 세상의 풍파를 모르는 순진한 소녀로, 간질로 고통을 겪고 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집을 떠나 처음으로 자유를 경험하게 되면서 그녀의 신앙과 평온하던 세계관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대학에서 만난 친구 한나와의 우정과 슈테판에 대한 로맨틱한 감정은 미카엘라를 […]